얼굴 오돌토돌 좁쌀 여드름… ‘이 음식’ 먹어야 없앨 수 있다

◇달고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먹으면 좁쌀 여드름 위험
좁쌀 여드름은 모공이 막힌 피부 안에 피지 등이 쌓이면서 생긴다. 따라서 좁쌀 여드름을 막으려면 피지 분비량을 늘리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이 있다. 고혈당은 피지 생성 인자인 ‘IGF-1’을 유도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여드름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햄버거나 도넛, 라면 등 단순당이 많아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자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드름이 없는 사람들은 녹황색 채소나 콩 등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많이 먹는다. 이외에도 삼겹살이나 치킨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도 피지 분비량을 늘려 좋지 않다.
지나치게 매운 음식도 먹지 않는 게 좋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체온이 오르며 땀과 피지가 많이 분비된다. 열을 발산하기 위해 혈관이 팽창하는 과정에서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분비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는 안면홍조가 생기거나 여드름이 심해지기 쉽다.
◇과일 먹고, 운동하면 도움
좁쌀 여드름을 완화하려면 달고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섭취를 피하는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게 좋다. 과일에는 비타민C 같은 항산화 비타민이 많다. 항산화 비타민은 피지샘의 활동을 줄여주고, 피지 분비를 억제해준다. 불규칙한 식사나 야식도 여드름을 유발하기 때문에 끼니는 꼭 정해진 시간에 챙겨 먹는 게 좋다.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몸을 움직이면 항염증성 물질 분비가 촉진되고, 혈액 순환이 잘 돼 여드름 완화에 효과적이다. 하루에 20~30분이라도 운동하면 도움이 된다.
◇꼼꼼히 세안만 해도 예방할 수 있어
한편, 좁쌀 여드름은 처음엔 아프지 않더라도 내버려두면 붉게 곪아 염증성 여드름이 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따뜻하게 데운 수건으로 모공을 연 다음 면봉으로 살짝 눌러 짜내는 게 좋다. 짜낸 후엔 찬물로 세안해 모공을 줄이고, 흉터가 남지 않도록 소독한다. 어렵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압출 시술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좁쌀 여드름은 꼼꼼한 세안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주1~2회 피부 각질을 제거해 피지 분비를 원활히 하고, 유분기 없는 화장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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