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는 주식 팔았다...매도 속도 3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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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머니'라고 불리는 전문성을 가진 기관 투자자들의 돈, 헤지펀드들의 자금이 빠른 속도로 주식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은 최근 하락세 속에서 주식에 대한 약세 베팅을 강화하면서 3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지난주 대체로 공매도를 통해 2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헤지펀드들은 지난주 5주 연속 주식을 팔았고 매도는 중·소형주와 대형주 전반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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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스마트 머니'라고 불리는 전문성을 가진 기관 투자자들의 돈, 헤지펀드들의 자금이 빠른 속도로 주식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CNBC의 보도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은 최근 하락세 속에서 주식에 대한 약세 베팅을 강화하면서 3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지난주 대체로 공매도를 통해 2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는 1월 중순 이후 헤지펀드에 가장 큰 매도 주간으로 기록됐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주 임의 소비재가 가장 실적이 나빴고 순매도가 많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고객 데이터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헤지펀드들은 지난주 5주 연속 주식을 팔았고 매도는 중·소형주와 대형주 전반에서 일어났다.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 인하를 재평가하면서 시장이 하락세다. 반센 그룹의 최고 투자 책임자는 "현재 평가 가치(벨류이에션)가너무 확장되어 있어, 경제 데이터나 지정학적 이슈에서 문제가 조금이라도 생긴다면 신속한 매도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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