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공모사업 선정 뱀장어 양식장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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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8일 고성읍에 위치한 뱀장어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에 방문한 양식장은 '2024년 해양수산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곳으로, 선정된 '물고기 농법(아쿠아포닉스)을 활용한 뱀장어 및 메기 양식시설 조성사업(3억6000만원)'은 물고기 양식 과정에서 발생한 배설물을 채소가 흡수하고, 채소가 정화한 물은 다시 수조로 공급되도록 해 되어 물고기도 키우고 채소도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친환경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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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 8일 고성읍에 위치한 뱀장어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에 방문한 양식장은 ‘2024년 해양수산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곳으로, 선정된 ‘물고기 농법(아쿠아포닉스)을 활용한 뱀장어 및 메기 양식시설 조성사업(3억6000만원)’은 물고기 양식 과정에서 발생한 배설물을 채소가 흡수하고, 채소가 정화한 물은 다시 수조로 공급되도록 해 되어 물고기도 키우고 채소도 재배할 수 있도록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친환경 양식이다.
해당 양식장은 현재 연간 약 15~20톤의 뱀장어를 양식하여 출하하고 있다.
이 군수는 이날 양식시설을 점검하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친환경 양식어업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양식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어업인의 소득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품질 좋은 우리 수산물 생산을 위해 고성군과 어업인들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고성군 해양수산과는 최근 개체굴로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맞춰 친환경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개체굴 산업으로 전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개체굴 생산에 필요한 공동작업대 등 공동 생산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친환경 개체굴 공동생산시설 지원사업(10억 원)’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추가로 선정되어 공모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성군,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
고성군은 지난 3월부터 부모의 긴급한 상황이나 주말 근무 등으로 인해 긴급 또는 일시 보육이 필요한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국공립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에서 주말, 공휴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의 협력 사업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공모 선정으로 5년간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되며,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국공립 고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돌봄 전담 교사를 배치하여 2개 반을 운영하며, 토·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1세부터 6세까지 영유아 10명이며, 요금은 재원아동의 경우 무료이고, 타원 아동은 시간당 3000원이다.
신청 방법은 이용 1일 전까지 하나돌봄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최대 5주까지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긴급한 상황으로 인한 당일 신청자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정규돌봄 시간 외에 부모의 주말 근무, 긴급상황 등으로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주말 보육이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하나금융그룹이 지원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안정적이고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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