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벤치' 바이에른과 아스널, 모두 수비불안! 18분 만에 1골씩 득점 (전반 진행 중)

김정용 기자 2024. 4. 10.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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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이 아스널 원정에서 일찌감치 실점하며 궁지에 몰렸다.

전반 18분 현재 아스널의 선제골과 바이에른의 동점골이 나오며 1-1 동점 상태다.

마르틴 외데고르가 오른쪽으로 내준 공을 사카가 제대로 받지 못해 바이에른이 수비에 성공한 듯했지만, 공을 즉시 다시 탈취한 아스널이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18분에는 아스널 측의 빌드업 실수가 나오며 바이에른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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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카요 사카(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이에른뮌헨이 아스널 원정에서 일찌감치 실점하며 궁지에 몰렸다.


10일(한국시간) 오전 4시부터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이 진행 중이다. 전반 18분 현재 아스널의 선제골과 바이에른의 동점골이 나오며 1-1 동점 상태다.


전반 12분 아스널의 에이스 부카요 사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스널의 오른쪽 공격이 강력했다. 마르틴 외데고르가 오른쪽으로 내준 공을 사카가 제대로 받지 못해 바이에른이 수비에 성공한 듯했지만, 공을 즉시 다시 탈취한 아스널이 공격을 이어갔다. 사카가 특기인 왼발 감아차기 슛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파고들어 먼 쪽 골문 구석으로 땅볼슛을 꽂아넣었다.


전반 18분에는 아스널 측의 빌드업 실수가 나오며 바이에른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가로채기 후 빠른 패스 전개를 레온 고레츠카가 전진패스로 이어가고, 세르주 그나브리가 문전 침투하며 마무리했다. 


에릭 다이어(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오른쪽, 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은 앞선 경기로 인한 원정 무관중 징계를 받은 상태다. 아스널의 홈 어드밴티지는 극대화되어 있다. 점수는 1-1이지만 이 시점까지 경기력은 아스널이 훨씬 앞선 상태다.


홈팀 아스널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카이 하베르츠, 부카요 사카로 구성된 공격진과 데클란 라이스, 조르지뉴, 마르틴 외데고르의 중원을 들고 나왔다. 수비는 야쿱 키비오르,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암 살리바, 벤 화이트였고 골키퍼는 다비드 라야였다.


바이에른은 해리 케인의 뒤에 세르주 그나브리, 자말 무시알라, 리로이 자네를 배치하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콘라트 라이머와 레온 고레츠카를 뒀다. 포백은 알폰소 데이비스, 마테이스 더리흐트, 에릭 다이어, 요주아 키미히였고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였다.


김민재를 벤치에 둔 가운데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리흐트를 센터백 조합으로 세운 바이에른은 최근 무실점 경기가 없는 수비불안을 이어갔다. 바이에른은 이 조합을 쓰든,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조합을 쓰든 실점을 면치 못하는 날이 이어져 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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