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서 미안해요♥"…'프로 소통러' 고현정, 부끄러움은 저 하늘 위로 [엑's 이슈]

이창규 기자 2024. 4. 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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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프로 소통러'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고현정은 9일 오후 "늦어서 미안해요♥ 호텔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호텔방에 위치한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앞서 몇 시간 전 고현정은 "저 아주 오랜만에 일하러 일본에 가요. 도착해서 또 올릴게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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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고현정이 '프로 소통러'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고현정은 9일 오후 "늦어서 미안해요♥ 호텔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호텔방에 위치한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이어 야경이 보이는 창 앞에 서서 손가락 하트를 보이며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배우 이주영은 "선배님!"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몇 시간 전 고현정은 "저 아주 오랜만에 일하러 일본에 가요. 도착해서 또 올릴게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던 상황. 그러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인증샷을 올리면서 팬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앞서 지난달 24일 개인 계정을 개설한 고현정은 "인스타를 시작합니다. 부끄럽습니다.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제겐 너무 어렵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부끄럽다', '후회할 것 같다'던 그의 말이 무색하게도 고현정은 최근 짧은 시간에 피드를 여러 차례 올리면서 '프로 소통러'로 거듭나고 있다.

그의 왕성한 SNS 활동에 네티즌들은 "소통 잘해주시네", "인스타 장인 되셨네", "진짜 이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중.

또한 후배인 배우 신동욱도 "이 모습은 24%! 수준!! 100% 매력은 릴스까지 올리셔야 나옵니다, 여러분! 아시겠죠, 누나?!"라는 댓글을 남기며 그의 SNS 활동을 응원했고, 그를 SNS로 이끌었던 다비치 강민경을 비롯해 정재형, 최원영, 윤종신, 김나영 등도 응원에 나섰다.

수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는 고현정이 다음엔 어떤 게시물로 팬들과 소통에 나설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고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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