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연하♥' 한예슬, 세대차이에 탄식…"애쓴다 애써" (한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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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MZ 따라잡기를 시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예슬언니의 향수 향이 느껴진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예슬은 석촌호수로 벚꽃 구경을 나섰다.
한예슬은 "한국에 산 지 20년 됐는데 석촌호수에 처음 온다"며 만개한 벚꽃의 모습에 연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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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한예슬이 MZ 따라잡기를 시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예슬언니의 향수 향이 느껴진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예슬은 석촌호수로 벚꽃 구경을 나섰다.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 한예슬은 "나 원래 이렇게 햇살 받으면 얼굴이 못생기게 나온다. 그래서 미안하지만 살짝 가렸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한국에 산 지 20년 됐는데 석촌호수에 처음 온다"며 만개한 벚꽃의 모습에 연신 감탄했다.
이내 한예슬은 벚꽃 구경을 마치고 근처 송리단길로 이동했다.
카페에 입성한 한예슬은 "카페를 너무 좋아한다. 카페에서 하루 종일 놀 수 있다"며 즐거워했다.
이어 그는 "내가 요즘 반성하는 것 중 하나가, 촬영하고 이런 거 다 좋은데 사진을 못 남기는 게 서글퍼서 오늘은 나도 사진을 부지런하게 남기려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얼마 전에 배운 건데, 요즘 MZ들이"라고 운을 떼더니 이내 "자꾸 세대차이 나게 이런 얘기 하고 싶지 않다"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MZ들이 핫한 것들을 아니까, 사진 찍는 방식이 있다고 한다"며 최대한 줌을 당겨 사진을 찍었다.
마침내 찍은 결과물을 보며 한예슬은 "애쓴다 애써"라며 MZ 따라잡기를 위해 노력했음을 드러냈다.
이내 디저트를 맛본 한예슬은 "우리나라 디저트가 외국으로 진출하면 대박 날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사진= 한예슬 i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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