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김혜윤, 과거의 최애 송건희 재회…"지금 보니 촌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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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송건희와 재회했다.
9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2회에서는 임솔(김혜윤 분)이 2008년으로 타임슬립해 김태성(송건희)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성은 영문을 모른 채 "너 어제랑 왜 이렇게 달라? 설마 다중이?"라며 의아해했고, 임솔은 "그땐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몰랐었는데 너 완전 날라리였구나? 담배나 피우고 말이야. 정신 좀 차려"라며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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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송건희와 재회했다.
9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2회에서는 임솔(김혜윤 분)이 2008년으로 타임슬립해 김태성(송건희)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솔은 체육관에서 류선재(변우석)를 지켜보다 담배 냄새가 나자 창밖을 바라봤고, 남학생들이 담배를 피우고 싸움을 벌이는 것을 보고 창밖으로 뛰어내렸다.
임솔은 "어디 버르장머리 없이. 어린놈의 새끼가 누님한테. 남의 학교까지 와서 쌈질하고 담배나 피워대고. 여기 체육관 앞이거든. 수영부 애들 간접흡연하면 폐에 얼마나 안 좋은지 알아? 겉멋만 들어가지고"라며 담배를 빼앗았다.
이때 김태성은 남학생들과 홀로 싸우고 있었고, 다른 학생들이 몰려오는 것을 보고 임솔의 손을 잡았다. 김태성은 "저기 누님 뛰어야 될 거 같은데"라며 임솔을 데리고 도망쳤다.
특히 임솔은 '내 첫 덕질 상대이자 내 과거의 최애'라며 김태성을 알아봤다. 임솔은 "너 이름이 뭐더라? 맞다. 김태성. 웬일이야. 진짜 반갑다. 이게 얼마 만이야. 고3 때 정신 못 차리고 쫓아다녔었는데. 그땐 세상 멋있더니 지금 보니까 촌스럽다. 촌스러워"라며 반가워했다.
김태성은 영문을 모른 채 "너 어제랑 왜 이렇게 달라? 설마 다중이?"라며 의아해했고, 임솔은 "그땐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몰랐었는데 너 완전 날라리였구나? 담배나 피우고 말이야. 정신 좀 차려"라며 못박았다.
또 김태성은 학생주임이 다가오는 것을 봤고, "네. 누님. 이번에는 혼자 한번 잘 튀어봐"라며 임솔의 손에 담배를 쥐여 줬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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