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맥주·츄하이’ 주류 스타트업 부루구루, 시리즈A 투자 유치

문지민 매경이코노미 기자(moon.jimin@mk.co.kr) 2024. 4.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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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구루 제품 이미지. (부루구루 제공)
주류 제조 스타트업 부루구루는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했다고 4월 9일 밝혔다.

부루구루는 발효 음료 콤부차로 시작해 ‘버터맥주’와 ‘어프어프 하이볼’ 등으로 소비자사랑을 받으며 동종업계 1위로 등극했다. 최근 ‘효민사와’ ‘츄하이’ ‘이엘코냑하이볼’ 등의 제품이 인기를 끈 하이볼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음료 기업인 흥국에프엔비가 20억원을 투자했다. 기존 주주인 퓨처플레이 역시 10억원의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부루구루가 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4월 9일 밝혔다. 사진은 부루구루 공장 전경. (부루구루 제공)
부루구루 관계자는 “이번 투자금과 추가로 유치 중인 투자금을 바탕으로 신규 공장 건설과 신사업 진출 등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회사에 대한 인수·합병(M&A)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루구루는 이번 투자를 통해 총 60억원 이상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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