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람 “LIV골프도 72홀 경기로 돌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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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2연패 도전에 나선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이 LIV골프 대회가 현행 3라운드에서 4라운드로 치러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람은 9일(한국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LIV 골프가 72홀 대회로 치르면 논란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LIV골프를 제외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DP 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세계 각국 주요 남자 프로골프 대회는 예외 없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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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2연패 도전에 나선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이 LIV골프 대회가 현행 3라운드에서 4라운드로 치러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람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를 떠나 이번 시즌부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에서 활동하고 있다. 람은 9일(한국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LIV 골프가 72홀 대회로 치르면 논란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LIV 골프는 3라운드 54홀로 우승자를 결정하고 있다. 그래서 LIV골프의 성적은 세계랭킹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세계랭킹을 정하는 세계골프랭킹위원회(OWGR)가 LIV 골프의 54홀 성적이 객관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
LIV골프를 제외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DP 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세계 각국 주요 남자 프로골프 대회는 예외 없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람은 “나 혼자만의 생각인지는 몰라도 72홀 경기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람은 LIV 골프에서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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