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주는 ‘스포츠주간’…“운동하고 기부하세요”

박구인 2024. 4. 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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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4월 마지막 주 '스포츠주간'을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기부 행사를 추진한다.

조현재 체육공단 이사장은 "제62회를 맞이한 스포츠주간을 기념해 더 많은 국민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민이 스포츠와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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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스포츠주간 캠페인 영상 썸네일.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4월 마지막 주 ‘스포츠주간’을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기부 행사를 추진한다.

체육공단은 스포츠주간인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대국민 스포츠 활동 장려 캠페인 ‘당신의 스포츠를 보여주세요’ 시즌 2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포츠 활동이 담긴 모습을 ‘#스포츠주간’ ‘#당스보’ 등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재하면 1건당 1000원이 적립되는 캠페인이다. 적립금은 스포츠 소외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체육공단은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 가수 션, 탁구선수 신유빈, 펜싱 김준호 코치 등이 참여한 캠페인 영상을 KBS 1·2 TV와 체육공단 유튜브 채널 ‘백호돌이TV’, 인스타그램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주간 시작 첫날 서울 올림픽공원에서는 ‘함께 달려봄’ 행사가 열린다. 올림픽공원 일대를 코스(3~10㎞, 하프코스)별로 달리는 마라톤 행사다. 참가자는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포인트,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다. 체육공단은 행사 참가비 일부와 자체 기부금을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런데이’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조현재 체육공단 이사장은 “제62회를 맞이한 스포츠주간을 기념해 더 많은 국민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민이 스포츠와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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