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스킨케어업체 록시땅 비공개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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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홍콩증시 상장기업인 스킨케어업체 록시땅 인터내셔널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록시땅은 1976년 프랑스인에 의해 설립된 스킨 케어 브랜드로 2010년 기업공개를 통해 홍콩에 상장된 바 있다.
록시땅의 홍콩 거래 세션은 화요일 장 전부터 중단됐다.
거래가 성사되면 록시땅은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운영된 14년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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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세계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홍콩증시 상장기업인 스킨케어업체 록시땅 인터내셔널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록시땅은 1976년 프랑스인에 의해 설립된 스킨 케어 브랜드로 2010년 기업공개를 통해 홍콩에 상장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의 8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사람들은 며칠 안에 블랙스톤의 록시땅 인수와 관련한 발표가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록시땅의 홍콩 거래 세션은 화요일 장 전부터 중단됐다.
거래가 성사되면 록시땅은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운영된 14년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블랙스톤은 2월부터 예비 실사를 실시하며 록시땅에 대한 입찰을 고려했다. 회사의 시장 가치는 436억 홍콩 달러(56억 달러)로 추정된다. 당시 보도 이후 록시탕 주가는 9.4% 상승한 바 있다.
다만 심의가 진전된 단계에 있지만, 지연되거나 결렬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블랙스톤이 롱시통의 회장 레이놀드 가이거와 인수를 두고 팀을 꾸릴 가능성도 고려되고 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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