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의 새로운 볼거리, ‘경륜 선수 백호돌이 조형물’

안희수 2024. 4. 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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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선수 백호돌이’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된 광명스피돔 페달광장에서 거리공연에 참가한 이세호 학생(한국예술사관학교 4학년)이 열창하고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지난 5일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에 ‘경륜 선수 백호돌이’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백호돌이 캐릭터 조형물은 체육공단의 대표 캐릭터로서, ‘경륜·경정과 함께하는 청춘 버스킹(거리공연)’을 실시하는 장소인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에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준비했다.

이번 조형물 설치를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광명스피돔을 방문해 ‘경륜 선수 백호돌이 캐릭터’와 함께 누리 소통 매체(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부터 6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에 열리는 ‘경륜·경정과 함께하는 청춘 거리공연’ 기간에는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오후 ‘경륜·경정과 함께 하는 청춘 거리공연’에 공연자로 참석한 한국예술사관학교 4학년 이세호 학생은 “트로트 가수가 되어 저의 노래로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행복을 나누어 주는 것이 꿈이다”라고 말하며, “이곳 광명스피돔에서 꿈을 위해 노래할 수 있고, 또 시민들이 저의 노래로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꿈이 움트고 꽃향기가 가득한 4월, 만개하는 봄꽃의 정취를 만끽하며,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에 설치된 백호돌이 조형물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거리공연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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