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공룡군단, '킬러' 엄상백마저 무너뜨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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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체로 거론되었던 NC가 현재 파죽의 3연승 행진을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위치하고 있다.
3연승 기간 동안 NC의 팀 타율은 0.370, OPS가 1.021로 리그 전체 1위다.
전역 이후(2021~) 엄상백의 NC전 성적이 7경기(5선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71이었다.
NC는 엄상백은 꺾고 4연승 행진 및 1위 사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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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 3연승 행진에 성공한 NC다이노스 |
ⓒ NC다이노스 |
3연승 기간 동안 NC의 팀 타율은 0.370, OPS가 1.021로 리그 전체 1위다. 중심에는 박건우가 있었다. 박건우는 SSG와의 3연전에서 11타수 7안타 4타점 5득점 타율 0.636 OPS 1.303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박민우 역시 SSG와의 3연전에서 11타수 6안타(1홈런) 4타점 4득점 타율 0.545 OPS 1.461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외에도 서호철(타율 0.500)과 김성욱(타율 0.333), 데이비슨(타율 0.300) 등 나머지 NC 타자들도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 NC 타선이 상대해야 할 kt 선발 엄상백 |
ⓒ kt위즈 |
엄상백은 이번 시즌 3경기 3패 평균자책점 8.2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이었던 3일 KIA전에선 5이닝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투구였으나 kt 타선이 1점 지원에 그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번 시즌 엄상백이 주춤하는 건 사실이다. 통산 NC전 성적도 34경기(9선발) 4승 2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24로 평범한 편이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전역 이후(2021~) 엄상백의 NC전 성적이 7경기(5선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71이었다. 그야말로 NC 킬러였다. 출루 허용률(0.92)과 피안타율(0.193), 피OPS(0.492)도 낮은 수치였다.
▲ 9일 kt전 선발로 나서는 NC 이재학 |
ⓒ NC다이노스 |
지난 시즌 kt 상대로 등판한 이력이 아예 없다. 통산 kt전 성적은 24경기(21선발) 6승 7패 평균자책점 4.62로 다소 고전한 편이었다. 3경기 연속 NC 선발진이 호투 중인 상황이다. 이재학도 거기에 동조를 해야 한다.
상승세 중인 NC 앞에 킬러 엄상백이 등장했다. NC는 엄상백은 꺾고 4연승 행진 및 1위 사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덧붙이는 글 | 세부 데이터 : STATIZ(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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