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이재민 감독 "반년 간 호흡 맞춘 서머 시즌, 시작 다를 것" [인터뷰]

임재형 기자 2024. 4. 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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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이 서머 시즌에서는 다른 결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 T1과 경기서 0-3으로 패배했다.

이재민 감독은 "KT전 승리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2번 더 경기를 치른 것을 경험 삼아 서머 시즌에서는 더욱 좋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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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이 서머 시즌에서는 다른 결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패자조 2라운드 T1과 경기서 0-3으로 패배했다. 무려 젠지를 상대로 분전했던 디플러스 기아는 T1전에서는 0-3으로 '셧 아웃' 당하면서 아쉽게 스프링 시즌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재민 감독은 "이번 시즌 해볼 수 있는 것들은 다 시도했는데, 후련하면서도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규 시즌 5위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임한 디플러스 기아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KT전 승리 이후 2라운드에서는 젠지를 상대로 풀 세트 접전을 펼치면서 서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재민 감독은 "KT전 승리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2번 더 경기를 치른 것을 경험 삼아 서머 시즌에서는 더욱 좋은 경기력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민 감독이 공유한 서머 시즌 변화는 '조합 수행 능력'이다. 특정 부분만 개선하는 것이 아닌, 교전-운영 등 전체적으로 밸런스를 끌어 올려야 서머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민 감독은 "서머 시즌은 반년 간 호흡을 맞춘 만큼 경험이 쌓여서 다를 것이다. 서머 시즌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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