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켜줄 196cm 선수 좀 사겠다는데, 왜 자꾸 달라붙니… 점점 거세지는 아다라비오요 영입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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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의 영입 목표로 꼽지는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갈수록 더 많은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아다라비오요를 토트넘, 리버풀, AC밀란이 노리는 가운데 웨스트햄유나이티드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만약 토트넘이 아다라비오요를 영입하는데 성공한다면 돈은 아끼는 대신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과는 약간 동떨어진 스쿼드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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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영입 목표로 꼽지는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갈수록 더 많은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아다라비오요를 토트넘, 리버풀, AC밀란이 노리는 가운데 웨스트햄유나이티드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아다라비오요는 무엇보다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는 큰 매력이다. 지난 2020년 맨체스터시티를 떠나 풀럼으로 합류한 아다라비오요는 계약기간이 3+1년이었다. 연장 옵션은 발동했지만 재계약은 맺지 않았기 때문에 올여름 계약이 끝난다. 지금도 보스만 룰에 따라 다른 팀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자유계약(FA) 예정자다.
196cm 장신이 눈에 띄는 센터백으로서 최근 좋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 신장을 활용한 헤딩 성공률이 공수 양면에서 큰 무기다. 또한 성큼성큼 뛰는 긴 다리로 빠른 스피드도 보여준다. 상대 공격수가 속도를 붙여 달려갈 때도 달리기 경쟁을 벌이며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다만 패스 배급 능력에 있어서는 그리 높은 평가를 받은 적이 없다. 신체적인 재능에도 불구하고 맨시티에 자리잡지 못하고 떠나야 했던 것이 그런 이유다. 하지만 후보 센터백이라면 패스 능력을 중시하는 감독이라도 '가성비' 영입으로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아다라비오요는 토트넘 이적설이 유독 잦았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서 입지를 잃었던 에릭 다이어(현 바이에른뮌헨)와 아다라비오요를 맞바꿀 거라는 보도가 있었다. 토트넘이 아닌 풀럼측 제안이었다. 그리고 올해 1월에도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후보 센터백이 필요했던 토트넘이 영입을 타진했다. 결국 토트넘은 이적료가 좀 더 비싸지만 더 높은 평가를 받던 라두 드라구신 영입으로 선회했다.
만약 토트넘이 아다라비오요를 영입하는데 성공한다면 돈은 아끼는 대신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과는 약간 동떨어진 스쿼드를 갖추게 된다. 드라구신도 현 토트넘 축구에 잘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판국이다.
지나친 강팀보다 웨스트햄으로 가는 게 아다라비오요 입장에서는 주전경쟁에 더 수월할 수 있다. 웨스트햄은 모로코 대표 나예프 아게르드가 떠날 거라는 루머가 있다. 주장 퀴르트 주마는 부상 문제로 제 기량을 보여주기 힘들다. 만약 아다라비오요가 온다면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웨스트햄은 선수의 제공권ㅇ르 잘 활용하기로 유명한 팀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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