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축구영웅'은 우리가 수집한다! 사우디, 32세 살라 영입에 1,200억 원 퍼부을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하메드 살라가 32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적료 7,0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를 기록하며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사우디 축구계가 거액의 이적료를 쓰기 시작한 이래로 늘 화제를 모았던 살라의 사우디행이 다시 한 번 화두로 올라왔다고 전했다.
살라가 사우디뿐 아니라 그 어디로도 가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있다.
이 경우 사우디 축구계는 내년 여름 다시 한 번 살라에게 접근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32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적료 7,0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를 기록하며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사우디 축구계가 거액의 이적료를 쓰기 시작한 이래로 늘 화제를 모았던 살라의 사우디행이 다시 한 번 화두로 올라왔다고 전했다.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팀 중 하나인 알이티하드가 살라 영입을 위해 접근했다는 것이다.
제시된 이적료로 알려진 7,000만 파운드는 파격적인 액수다. 살라는 32세로 나이가 비교적 많고, 리버풀과 계약기간이 1년 정도만 남았다. 그나마 지난해 여름 제시된 것으로 알려진 이적료에 비하면 절반 정도로 줄어든 것이다.
경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 현재 프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순항 중인 알힐랄 역시 살라를 노린다. 알힐랄은 간판 공격수로 기대를 걸었던 네이마르가 영입 직후 장기부상으로 시즌 내내 이탈해 있다.
살라가 받은 연봉 제안은 알려진 바 없지만, 계약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다. 역시 32세 공격수로서 받을 수 있는 제안으로는 장기 계약에 속한다. 사우디 이적시 받을 수 있는 초고액 연봉이 3년이나 보장된다면 돈방석에 앉을 수 있다.
살라가 사우디뿐 아니라 그 어디로도 가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있다. 리버풀과 잔여계약을 다 이행한 뒤 자유계약 대상자(FA)가 되어 새 팀을 찾을 거라는 전망이다. 이 경우 사우디 축구계는 내년 여름 다시 한 번 살라에게 접근할 수 있다. 살라가 사우디행을 진지하게 고민한다면 기존 스타 선수 중에서도 한때 동료였던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얼마나 만족스런 생활을 하고 있는지 참고할 수 있다.
이처럼 살라 영입에 유독 집착하는 건 이집트 대표인 살라가 대표적인 무슬림 축구선수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알이티하드는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등 대표적인 무슬림 선수들을 수집한 바 있다.
올여름 사우디에서 돈다발을 들고 유혹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스타는 맨체스터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카세미루와 라파엘 바란이 꼽힌다.
살라는 손흥민과 더불어 최후까지 살아남은 1992년생 간판 스타로 꼽힌다. 이번 시즌도 PL에서 나란히 맹활약 중이다. 살라는 17골 9도움, 손흥민은 15골 9도움을 기록했다.
사우디 구단은 손흥민 영입도 타진했다고 알려져 있다. 손흥민이 아시아 최고 스타로서 상징성이 컸다면, 살라는 아랍 최고 스타라는 상징성이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방부 장관도 놀랄 김건희의 '거수경례' 자세 '카메라에 잡혔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호날두와 사실혼 관계' 모델, 패션 위크 '충격 등장'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애로부부' 국가대표 출신 K리거 불륜?...상간녀 지목 당사자 '법적대응'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결국 김건희도 나선다' 절박한 상황 출격 가능성...퇴장 여파 없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이강인 10년 절친 '3살 연상녀 불꽃 로맨스'...온 세상에 공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통령 집무실 행사에서 핸드폰 소매치기 사건 발생...'네이션스컵 우승' 세네갈 대표팀 - 풋볼리
- '축구여신' 아나운서의 '눈이 번쩍 붉은 시스루' 자신감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낯선 장거리 이동에도 맹활약 '초보 유럽파' 최유리 "소연·소현 언니 새삼 대단" - 풋볼리스트(FOO
- '충격 고백' 전 토트넘 동료 돕지 못한 죄책감... 다이어 "알리에게 뭔가 더 해줬어야" - 풋볼리스
- 바이에른전 앞둔 아스널, '14골' 내줬던 케인 경계령... "그를 막으면 승리할 수 있다" - 풋볼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