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하천 꽃향기로 가득

박종일 2024. 4. 8. 2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하천 곳곳이 봄맞이에 한창이다.

구는 꽃향기 가득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성북천, 정릉천, 중랑천 일대에 봄철 꽃 심기를 완료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중랑천 성북구간은 수레국화, 꽃양귀비 등을 파종하고 석계역 주변 우이천은 수국정원을 조성해 다가오는 여름은 물론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과 매력을 발산하는 하천으로 조성해 주민의 일상에 치유와 쉼을 안길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북천, 왕벚꽃 외 수선화, 꽃양귀비, 아네모네 등 식재
정릉천, 하류(월곡역 ~ 종암대교 구간) 나대지에 다양한 봄철 꽃 식재
중랑천 성북 구간, 수레국화, 꽃양귀비 등 파종
우이천 석계역 일대, 수국정원 조성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하천 곳곳이 봄맞이에 한창이다.

구는 꽃향기 가득한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성북천, 정릉천, 중랑천 일대에 봄철 꽃 심기를 완료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성북동과 삼선동, 안암동, 보문동을 거쳐 청계천과 만나는 도심 하천 성북천은 천변을 따라 심은 왕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주민은 물론 타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벚꽃 맛집’으로 유명하다. 구는 성북천 산책로 일대에 수선화, 꽃양귀비, 아네모네 등 봄철 꽃을 추가로 심어 방문객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에게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정릉천은 하류(월곡역 ~ 종암대교 구간)도 다양한 봄꽃을 심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산책로로 변신시켰다. 고가 아래 회색빛의 삭막한 분위기에 아쉬움을 느꼈던 주민들은 꽃길로 변신한 산책로를 크게 반기고 있다.

중랑천 성북구간은 수레국화, 꽃양귀비 등을 파종하고 석계역 주변 우이천은 수국정원을 조성해 다가오는 여름은 물론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과 매력을 발산하는 하천으로 조성해 주민의 일상에 치유와 쉼을 안길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을 품은 성북구의 매력적인 지형을 활용해 계절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식물을 심어 주민이 일상에서 치유하고 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