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우 동아대 총장 연임···제17대 총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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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제17대 총장으로 이해우(사진) 현 총장이 선출됐다.
8일 동아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동아학숙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총장을 차기 총장으로 선출됐다.
이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 대학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당신의 역사를 만드는 명문사학 동아대'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63년생인 이 총장은 경주 문화고와 동아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 금속공학과 석사, 부산대 조선공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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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제17대 총장으로 이해우(사진) 현 총장이 선출됐다. 1946년 개교 이래 연임하는 총장은 35년 만에 처음이다.
8일 동아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동아학숙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총장을 차기 총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이 총장은 제16대 총장 임기 동안 산학협력 내실화, 학교 재정 확충을 위한 ‘동아 브랜드’ 사업, 국제화,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 등에 힘써왔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전국 최초 산학 전임교원 임용 등 파격적인 교원 임용 제도를 만들어 화제를 모았고, 입시 경쟁력 확보, 외국인 유학생 1800명 돌파 등 각종 지표 개선도 이끌었다.
이 총장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Lab to Market’ 플랫폼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연구실에서 개발한 기술이 시장으로 진출하는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 4년간 '4단계 BK 21 사업'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 3.0)'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등 각종 정부 재정 지원사업도 따냈다.
이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 대학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당신의 역사를 만드는 명문사학 동아대'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63년생인 이 총장은 경주 문화고와 동아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 금속공학과 석사, 부산대 조선공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2004년까지 삼성중공업 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지냈으며 2007년부터 모교인 동아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임용, 학생·취업지원처장과 교무처장을 역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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