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3대 PBM 중 한 곳 처방집 등재

김수진 2024. 4.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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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처방집에 등재됐다.

8일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는 최근 미국 3대 PBM 가운데 한 곳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PBM 명칭은 현재 밝히지 않았다.

짐펜트라는 기존 셀트리온의 정맥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자가 투여할 수 있는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미국은 PBM이 처방 약 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대행하기 떄문에, PBM 목록 등재는 미국 의료보험 급여 체제에 편입됐다는 뜻이다. 미국 3대 PBM은 전체 보험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과 이미 체결을 완료한 중소형 PBM과 계약을 합치면, 미국 전체 사보험 시장 가입자 약 40%에게 짐펜트라 처방이 가능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 완료 건 외에도 처방집 등재 계약 체결이 임박한 PBM이 또 있다"며 "현재 서정진 회장이 미국 현지에서 영업 활동을 진두지휘하는 만큼, 남은 대형 PBM 두 곳을 포함해 중소형 PBM과의 계약도 빠르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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