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에 2710대 상승 마감...셀트리온 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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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710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선방한 가운데 셀트리온은 6% 넘게 급등했고 삼성전자도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후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4포인트(0.13%) 상승한 2717.65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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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710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선방한 가운데 셀트리온은 6% 넘게 급등했고 삼성전자도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후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4포인트(0.13%) 상승한 2717.65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55포인트(0.17%) 오른 2718.76으로 출발한 뒤 장중 하락 반전했지만 다시 상승 전환하면서 강보합세로 마쳤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이 207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기관은 1137억원, 개인은 93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6.20%)과 기아(3.33%), 포스코홀딩스(2.15%), 삼성바이오로직스(0.25%) 등이 오름세로 마감했고 네이버(-1.66%), SK하이닉스(-0.88%), LG에너지솔루션(-0.80%)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의 경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 처방집에 등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거래일 대비 보합세를 기록하며 8만45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8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지만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 폭을 줄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72포인트(1.34%) 하락한 860.57에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기관과 외국인이 1707억원, 1663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개인이 3485억원을 사들였지만 지수 상승을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HLB(7.90%), 엔켐(3.92%), 셀트리온제약(3.59%), 에코프로비엠(0.42%) 등이 올랐고 에코프로(-6.00%), 리노공업(-5.15%), HPSP(-2.25%), 이오테크닉스(-2.24%) 등의 하락폭이 컸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353.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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