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 현장 대응 물질 정보집 배포…위험성·대응 방법 등 담아

장정욱 2024. 4. 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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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화학사고 발생 때 현장 대응에 필요한 특화된 대응 정보를 담은 '화학사고 현장대응 물질정보집'을 9일부터 소방,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에 배포한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이번 현장 대응 물질 정보 제공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유용하고 정확한 정보를 지속해서 최신화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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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소방·경찰 등에 배포
화학사고 현장대응 물질 정보집 모습. ⓒ화학물질안전원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화학사고 발생 때 현장 대응에 필요한 특화된 대응 정보를 담은 ‘화학사고 현장대응 물질정보집’을 9일부터 소방,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에 배포한다.

이번 정보집은 화학사고 때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과 안전조치를 위해 제공하던 물질정보 97종을 150종으로 확대했다.

물질정보 150종은 과거 10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물질을 기준으로 정했다. 국내 유통 현황, 유독·위험성 등을 검토해 사고 개연성이 높은 염산(염화수소), 암모니아, 황산 등 사고 발생 순위별로 선정했다.

현장 대응요원 의견을 반영해 화학사고 발생 때 초동 조치에 필요한 대응 정보를 엄선했다. 이를 바탕으로 ▲화학 특성 정보 ▲위험성 ▲대응 방법 ▲개인보호구 ▲탐지 장비 ▲대피 거리 ▲허용 노출기준 ▲인체 유해성▲응급조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현장 대응요원들 화학 물질에 대한 이해도와 시인성을 높이기는 방법도 수록했다. 응급조치 방법, 보호구 착용 등 주요 대응 정보 등을 그림문자(픽토그램)와 사진 등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장 대응 물질 정보 150종은 화학물질안전원 상황실에서 운영하는 ‘사고상황공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요원에게 제공한다.

사고상황공유 앱은 화학사고 발생 때 대응 기관 간 물질 정보, 영향범위 예측 정보, 사고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번 물질정보집은 화학사고 대응기관뿐만 아니라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안전관리자와 취급자 등 모든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화학물질안전원 홈페이지에 9일부터 전자파일(PDF) 형태로 공개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물질정보집 발간을 계기로 매년 150종씩 물질정보를 구축해 2028년까지 사고 개연성이 높은 물질 총 900여 종의 현장 대응 물질 정보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박봉균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이번 현장 대응 물질 정보 제공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유용하고 정확한 정보를 지속해서 최신화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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