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비켜"…무더기 신고가 행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유리기판이 주목받으며 관련주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리기판은 반도체 기판을 플라스틱에서 유리로 바꾼 소재인데, 패키징 두께가 얇고 생산 비용도 감소해 더 많은 칩을 탑재할 수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 SK,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도 유리기판 사업에 적극적"이라며 "유리기판이 GPU, HBM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현해 반도체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 생성형 AI 확산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서 유리기판이 주목받으며 관련주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C는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5일) 보다 1.09% 오른 13만 9,600원에 거래 중이다. 5.43% 급등 출발한 주가는 장 초반 52주신고가를 다시 썼다. SKC는 자회사 앱솔릭스를 설립해 유리기판 사업을 벌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에서 거래 중인 에프엔에스테크는 21.54%, 켐트로닉스는 13.96% 급등하며 줄줄이 신고가 행진 중이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 분위기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거란 예상에 유리기판 테마에 투심이 몰리는 분위기다. 유리기판은 반도체 기판을 플라스틱에서 유리로 바꾼 소재인데, 패키징 두께가 얇고 생산 비용도 감소해 더 많은 칩을 탑재할 수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 SK,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도 유리기판 사업에 적극적"이라며 "유리기판이 GPU, HBM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구현해 반도체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 생성형 AI 확산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