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수사반장' 모니터링한 육영수·박정희와 통화…담배 줄이라고" (수사반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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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이 청와대에서 전화가 왔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최불암은 "1974년에 청와대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최불암은 "육영수 여사님이 대통령께서 수사반장을 보면서 담배 넉 대를 따라 피운다고 말씀하시더라"라며 "옆에서 박정희 대통령께서 여사님께 '무슨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고 그래. 끊어 이제 그만'이라고 말하시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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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최불암이 청와대에서 전화가 왔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7일 방송된 MBC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 1부-반장네 모임'에서는 배우 최불암,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박영한' 최불암이 드라마 '수사반장'을 모니터링한 고 육영수 여사와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최불암은 "1974년에 청와대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최불암은 "집사람이 전화를 받더니 '여보 청와대 부속실에서 전화가 왔다'라고 말하더라"라며 "벌떡 일어나 '여보세요'하고 받았더니 김과장이라며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전화를 기다리는데 수화기 너머로 웃음 소리가 들렸다. 기다리니 '나 육영수에요'라고 말하시더라. 금방 모니터를 하시고 전화를 하신 모양이었다"라며 "여사님이 '담배를 몇 대를 태우세요?'라고 물으시더라. 그래서 '넉 대를 태웁니다'라고 대답했는데, '아이고 두 대로만 해요'라고 말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최불암은 "육영수 여사님이 대통령께서 수사반장을 보면서 담배 넉 대를 따라 피운다고 말씀하시더라"라며 "옆에서 박정희 대통령께서 여사님께 '무슨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고 그래. 끊어 이제 그만'이라고 말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최불암은 "이게 그렇게 잊혀지지 않는 사연이다"라고 말했다.
또 최불암은 "1970년대에는 담대도 연기의 일부였다. 담배가 감정표현의 일부였기에 담배를 늘 태웠다"라고 밝혔다.
사진=MBC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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