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김수현 위해 시한부 밝혔다…"살 날 얼마 안 남아"(눈물의 여왕)[종합]

김미지 기자 2024. 4. 7. 2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지원이 김수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시한부 사실과 박성훈의 협박 사실을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윤은성(박성훈)의 협박에 기자회견 자리에 나선 홍해인(김지원)이 모든 것을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김지원이 김수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시한부 사실과 박성훈의 협박 사실을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윤은성(박성훈)의 협박에 기자회견 자리에 나선 홍해인(김지원)이 모든 것을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은성(박성훈)은 홍해인(김지원)을 찾아 부모님을 거론하며 협박했다. 특히 윤은성은 홍해인의 보호자가 되겠다며 "네가 지키고 싶은 사람들 내가 어떻게 망가뜨리는지 보고 싶으면 계속 해. 그게 싫으면 돌아와. 백화점 대표 자리 비워둘게. 너 살리는 건 백현우가 아니라 내가 해"라고 고백했다.

홍해인은 백현우가 투자사기꾼 일당과의 싸움에서 맞고 들어오자 박력 있게 셔츠를 잡아뜯으며 상처를 살펴보고 연고를 발라줬다.

홍해인은 다음에도 이런 상황이 생기면 도망가라고 말했고 백현우는 "그 약속은 못해. 선약이 있어서. 너에 대한 건데 나 자신과의 선약이야"라고 말했고 홍해인은 "우리는 그런 거 안 하려고 이혼한거야. 또 얻어터지고 오면 그땐 내 손에 죽는 거야"라고 말했다.

모슬희(이미숙)는 홍만대(김갑수) 회장을 숨긴 윤은성에게 맞서기 위해 그레이스 고(김주령)에게 홍만대 회장을 찾으라고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그레이스 고는 백현우와 김양기(문태유)에게 들켜 협박을 받고 현재 상황을 공유하게 됐다.

윤은성은 백현우를 대기발령 상태로 만들었다. 특히 부정행위를 사유로 들었다. 이를 알게 된 홍해인은 윤은성에게 따졌고 윤은성은 "어떤 사유든 백현우는 전과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퀸즈가 식구들도 용두리 생활에 적응을 해 나갔다. 김선화(나영희)는 커피값을 벌기 위해 사돈인 전봉애(황영희)의 밭에서 일을 해 겨우 1,700원을 벌었다. 이후 고봉밥을 먹고 수면제 없이 코를 골며 잠을 자는 모습을 보였다.

홍범준(정진영)은 사돈인 백두관(전배수)이 이장 직에서 내려오게 되어 슬퍼하자 이를 위로하다 함께 술을 마시며 정을 나눴다.

한편, 전봉애는 며느리 홍해인의 병을 알게 됐다. 홍해인의 통화 소리를 듣게 된 것. 전봉애는 아들 백현우에게 홍해인이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전해들었고 백현우는 눈물을 흘리며 "내가 없을 때 엄마가 해인이를 잘 돌봐주셔야 한다"고 부탁했다.

홍해인은 백현우까지 붙들고 협박을 하는 윤은성에 결국 퀸즈 백화점으로 향했다. 전봉애의 경운기를 타고 서울로 향하던 홍해인은 "어머님, 감사했어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홍해인은 백화점 대표 재선임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 나타났다. 이를 뒤늦게 들은 백현우는 "왜 온거냐"고 물었고 홍해인은 차갑게 "얘기했잖아. 이제 내 문제는 내가 풀겠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백현우가 "그 방법이 이거라고?"라고 묻자 홍해인은 "응. 난 확실하고 빠른 게 좋거든"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자리에서 홍해인은 "윤은성에게 내 전 남편인 백현우에게 어떤 혐의라도 뒤집어씌우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이를 증명할 녹취 자료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저는 퀸즈백화점 대표 자리에 다시 갈 수 없다. 왜냐하면 저는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백현우는 눈물을 흘렸고 홍해인은 그런 백현우를 마주했다.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