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시’ 성윤모 “현 대회 발판삼아 국제대회도 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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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오더를 맏고 있는 '토시' 성윤모가 국제대회 성적에 의지를 드러냈다.
젠지는 8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셋째주 1일차 경기(매치6~10)에서 34점을 추가하며 도합 99점(킬 포인트 72점)을 누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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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오더를 맏고 있는 ‘토시’ 성윤모가 국제대회 성적에 의지를 드러냈다.
젠지는 8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셋째주 1일차 경기(매치6~10)에서 34점을 추가하며 도합 99점(킬 포인트 72점)을 누적, 1위를 차지했다.
젠지는 이날 다소 부진했지만 전날 65점을 벌어놓은 덕에 1위 자리를 지켰다.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성윤모는 “어제는 잘했는데 오늘 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다”면서 “아쉽지만 우승해서 기분 좋다”고 총평했다.
그는 “첫 날은 운이 따라줬다”면서 “오늘은 살짝 몸이 굳은 느낌이 있었다. 앞으로 나가면서 교전각을 잘 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그런 거 위주로 피드백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팀 오더를 맡으면서 어떤 플레이를 선호하는지를 묻자 “지르는 플레이를 안 하려고 한다”면서 “외곽에서 정보를 얻으면서 숨어있다가 여러 팀을 잡아먹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교전 능력이라면서 “교전 미니게임에서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스크림에서 많이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주) 그랜드 파이널을 물론 잘해야하지만 이를 연습삼아 국제대회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합 맞출 부분이 많다. 대회 하면서 열심히 피드백해서 부족한 점을 맞춰 준비하면 그랜드 파이널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했다.
그는 그랜드 파이널 우승 후보로 본인 팀과 광동, 다나와를 꼽았다. 이어 “오랜 만의 오프라인 경기다. 팬들과 현장에서 인사하면 반갑고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에 팬분들 많이 오실텐데 응원에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 1년이 많이 남았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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