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질투 '폭발'…♥김지원에 "박성훈과 어떻게 한 집에 살아"(눈물의 여왕)

김미지 기자 2024. 4. 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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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박성훈을 향한 질투를 드러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윤은성(박성훈)의 행태에 질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홍해인은 "백화점에 돌아와라. 집에도 들어오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백현우는 "네가 들어가면 자기는 나오겠대? 자기도 거기 있겠대?"라고 물었고 홍해인은 "구체적으로 얘기를 한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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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김수현이 박성훈을 향한 질투를 드러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윤은성(박성훈)의 행태에 질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현우는 자기 전 홍해인(김지원)을 불러내 "어제 윤은성 여기 왔었다며. 뭐래?"라고 물었다. 이에 홍해인은 "그냥 뭐, 왜 여기있냐고 묻더라"고 말했고 백현우는 "자기가 뭐라고"라고 질투를 드러냈다.

홍해인은 "백화점에 돌아와라. 집에도 들어오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백현우는 "네가 들어가면 자기는 나오겠대? 자기도 거기 있겠대?"라고 물었고 홍해인은 "구체적으로 얘기를 한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백현우는 "어떻게 한 집에 사냐"고 화를 냈고 홍해인은 "우리도 아무 사이 아닌데 한 집에 살고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백현우는 "우리는 부부였잖아"라고 따졌다. 홍해인은 "이제는 아니다. 아닌데 이 정도면 당신 할 만큼 했다. 회사에서 대기발령 받았는데 왜 말 안하냐"고 맞섰다.

홍해인은 별 거 아니라는 백현우의 말에 "그게 왜 별 거가 아니냐. 내 걱정할 때냐. 당신도 내 걱정까지 하고 싶지 않다며. 나도 그래서 그래. 앞으로 내 문제는 내가 풀래. 나랑 상관도 없는 당신이 이런 저런 피해보는 거 부담스러워"라고 차갑게 말했다.

백현우는 "뭘 그렇게까지 선을 긋냐. 나는 너를 위해서"라고 말했고 홍해인은 "그러니까 나를 위해서 뭐든 안 했으면 좋겠다고. 난 나대로 방법을 찾을 거니까"라고 말하고 돌아섰다. 

백현우의 엄마인 전봉애(황영희)는 우연히 홍해인의 통화를 듣고 홍해인이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백현우에게 자초지종을 물어본 전봉애는 뇌종양이라는 사실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백현우는 어머니에게 "내가 없을 때 해인이 좀 잘 돌봐달라"고 부탁하며 울었다.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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