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3주차도 정상… ‘61점 활약’ 광동 2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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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프로씬 전통 강호인 젠지가 국내 프로 대회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이름값을 했다.
젠지는 8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셋째주 1일차 경기(매치6~10)에서 34점을 추가하며 도합 99점(킬 포인트 72점)을 누적, 1위를 차지했다.
셋째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젠지, 광동, 다나와, BSG가 연말 국제대회 출전이 걸려있는 PGC 포인트를 각각 30점, 20점, 10점, 5점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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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프로씬 전통 강호인 젠지가 국내 프로 대회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이름값을 했다.
젠지는 8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셋째주 1일차 경기(매치6~10)에서 34점을 추가하며 도합 99점(킬 포인트 72점)을 누적,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매치6, 10은 ‘미라마’ 매치7은 ‘비켄디’ 매치8은 ‘에란겔’, 매치4는 ‘태이고’에서 열렸다.
전날 65점을 벌며 독보적인 선두에 오른 젠지는 이날 다소 부진했지만 전날 벌어놓은 점수 덕에 1위 자리를 지켰다.
첫째주 3위에 올랐던 젠지는 이후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강 팀임을 증명했다. 국제대회 경쟁력 또한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날 가장 돋보인 건 광동이다. 2치킨을 포함해 61점을 추가하며 7위에서 2위로 단숨에 5계단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광동은 1주차, 2주차에서 5위에 그치며 4위까지 주어지는 PGC 포인트를 얻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주 털어냈다.
다나와도 하루 2치킨을 포함해 총 59점을 얻으며 분전했으나 마지막에 광동에 역전을 허용하며 3위로 하루를 마쳤다.
1주차 우승 팀인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BSG)은 이번주 84점를 쌓고 4위에 올랐다. GCA(60점), e스포츠 프롬(59점)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챔피언 팀 주장이었던 ‘서울’ 조기열을 영입한 디플러스 기아는 이번주 7위에 자리하며 3주 연속 아쉬움을 남겼다.
셋째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젠지, 광동, 다나와, BSG가 연말 국제대회 출전이 걸려있는 PGC 포인트를 각각 30점, 20점, 10점, 5점 획득했다.
PWS는 국내 대표 배틀그라운드 프로 대회다. 13개 프로팀을 비롯해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 2024’ 페이즈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PWS 페이즈 1은 그랜드 파이널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된다. 총상금은 8000만원이고 우승팀에게는 4000만원이 수여된다.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500만원의 개인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연말 국제대회 참가 자격을 얻는 기초 점수인 ‘PGC 포인트’도 다량 대회에 걸려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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