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첫 선발‥박사과정에 월 200만원

백종민 2024. 4. 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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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120명을 최종 선발해 4월부터 장학금을 즉시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에게는 대통령 명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석사과정생 매월 150만원(연 1800만원, 최대 3600만원), 박사과정생 매월 200만원(연 2400만원, 최대 9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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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120명을 최종 선발해 4월부터 장학금을 즉시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차별화된 장학 지원 사업을 만들라는 지시에 따라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기존에는 학부생만을 대상으로 했다.

올해 신규 장학생 선발인원은 17개 분야에서 석사과정생 50명(신입생 25명, 재학생 25명), 박사과정생 70명(신입생 30명, 재학생 40명)이다. 선발 경쟁률은 약 25 : 1이었다.

최종 선발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에게는 대통령 명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석사과정생 매월 150만원(연 1800만원, 최대 3600만원), 박사과정생 매월 200만원(연 2400만원, 최대 96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선정 결과는 8일 오전 9시부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확대와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학금(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 도입을 신속히 추진하여,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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