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발 복귀전 선제골 '기점패스'… 김민재에게서 시작된 찬스가 케인의 마무리까지(하이덴하임전 진행 중)

김정용 기자 2024. 4. 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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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4경기 벤치 후 바이에른뮌헨의 선발로 돌아오자마자 선제골 기점 역할을 하며 특유의 빌드업 능력을 보여줬다.

김민재가 수비진에서 전방을 바라보며 줄 곳을 찾다가 중앙을 향한 정확한 땅볼 패스를 전달했다.

그나브리는 뜬공을 공중에서 원터치로 전달했고, 케인이 이를 받아 침투하면서 땅볼슛으로 마무리했다.

김민재의 이날 경기는 중요한 아스널전 선발 여부로 연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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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왼쪽), 해리 케인(이상 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가 4경기 벤치 후 바이에른뮌헨의 선발로 돌아오자마자 선제골 기점 역할을 하며 특유의 빌드업 능력을 보여줬다.


6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부터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전반 39분 현재 바이에른뮌헨이 하이덴하임에 1-0으로 앞서 있다.


끈질기게 두들기던 바이에른이 전반 38분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마무리 담당은 역시 해리 케인이었다. 김민재가 수비진에서 전방을 바라보며 줄 곳을 찾다가 중앙을 향한 정확한 땅볼 패스를 전달했다. 토마스 뮐러가 이를 잘 키핑해 연계했고, 세르주 그나브리에게 전달됐다. 그나브리는 뜬공을 공중에서 원터치로 전달했고, 케인이 이를 받아 침투하면서 땅볼슛으로 마무리했다.


김민재가 4경기 연속 선발 제외 이후 오랜만에 스타팅으로 돌아온 경기다. 공격수 해리 케인의 뒤에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 세르주 그나브리가 배치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콘라트 라이머, 레온 고레츠카였다. 수비는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요주아 키미히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스벤 울라이히가 맡았다.


하이덴하임은 최전방에 팀 클라인딘스트를 두고 2선에 얀니클라스 베스테, 아드리안 베크, 에렌 딩치를 배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레너드 말로니와 얀 쇠프너였다. 포백은 요나스 푀렌바흐, 베네딕트 김버, 파트리크 마인카, 오마르 트라오레였고 골키퍼는 케빈 뮐러가 맡았다.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뮌헨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이 경기 사흘 뒤(현지시간 기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아스널 원정이 열린다. 김민재의 이날 경기는 중요한 아스널전 선발 여부로 연결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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