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김지원 돕다 괴한에 습격…이미숙·박성훈 母子 대립(눈물의 여왕)[종합]

김미지 기자 2024. 4. 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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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김수현이 습격을 받았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윤은성(박성훈)의 투자 사기를 밝혀내려다 습격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퀸즈가 식구들은 퀸즈 타운에서 쫓겨났다. 특히 그레이스 고(김주령)가 마지막까지 퀸즈가 식구들을 모욕하고 기자까지 불러왔다. 그레이스 고는 "법인카드, 법인차량, 운전기사, 회사 보안키까지 싹 다 안 먹힐 것"이라며 "상황 파악을 왜 그렇게 못하냐"며 돌변했다.

기자들이 퀸즈가 식구들을 찍으려하자 백현우가 벤을 불러 가족들을 모두 태우고 용두리로 떠났다.

홍해인(김지원)은 백현우에게 "오늘은 고맙다. 내일은 떠날게"라고 이야기했고 백현우는 "제발 나를 위해 내 눈 앞에 있어달라"고 부탁했다.

윤은성은 퀸즈가 식구들을 모두 내쫓은 어머니 모슬희(이미숙)와 대립했다. 윤은성은 홍해인을 데려오겠다고 대들며 "어머니가 나를 버렸던 것처럼 나도 어머니 버리고 다른 것을 택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선전포고했다.

백현우는 홀로 윤은성 밑에 남았다. 백현우는 윤은성에게 "회장님"이라고 부르며 "해인이랑 이혼 협상에서 얻은 게 하나도 없어서 딱 한달 정도면 될 것 같은데 양해 좀 부탁드린다"고 이직을 암시했다. 

또 홍해인의 행방을 묻는 윤은성에게 "나도 모른다. 나를 못 믿겠는 건지 차만 가지고 가버리더니 연락도 안 된다"고 거짓말을 했다.

백현우는 이후 친구 김양기(문태유)에게 "윤은성이 했던 것과 똑같이 사기칠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홍수철(곽동연)은 천다혜(이주빈)가 남긴 편지를 읽고 오열했다. 편지에서 천다혜는 자신이 알려준 삶은 모두 가짜였으며 아이도 친자가 아니라고 밝히며 "나를 모두 잊어라"고 말했다. 

한편 홍해인은 또 한번 기억을 잃고 쓰러졌다. 깨어나자 가족들이 다 모여있었고 홍범자(김정난)는 "약은 잘 챙겨먹고 있는거냐"고 말실수를 했다. 이에 홍해인은 "빈혈약"이라고 둘러댔다. 이에 홍해인의 엄마인 김선화(나영희)는 "나도 빈혈이야. 왜 이렇게 호들갑들이야"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홍범자는 따로 김선화를 불러내 "언니. 해인이한테 제발 잘 대해줘.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라며 부탁했지만 김선화는 "내가 후회할 일이 어딨니"라며 자리를 떴다.

백현우는 홍해인이 쓰러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달려왔다. 이후 "뭐하고 다니는 거냐"는 말에 윤은성의 투자사기 동향을 밝혀냈다는 사실을 홍해인에게 공유했다.

홍해인은 앞으로도 일을 공유해달라며 "당신이 나 걱정 안 하고 떠날 수 있게 할거야. 그때되면 이혼 부부답게 안보고 살거야. 그게 내 목표야. 당신이랑 제대로 헤어지는 거"라고 말했다. 백현우는 "앞으로는 뭐가 됐든 공유할게. 네 건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뭐든 같이 해보자. 하루라도 빨리 네 목표 이뤄야지"라고 다독였다.

윤은성은 홍해인의 병을 알게 됐다. 주치의를 찾아간 윤은성은 "환자도 보호자도 아닌 당신에게 알려드릴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윤은성은 "보호자로 다시 오면 되겠냐"고 이야기하며 생각에 잠겼다. 

윤은성은 백화점 대표 자리에 홍해인을 앉히겠다고 어머니 모슬희에게 선언했다. 이에 모슬희가 "회장님 지분 너는 못 옮기지 않냐"고 말했다. 윤은성은 모슬희를 협박하기 위해 병상에 누워있는 홍만대(김갑수)를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모슬희는 "지금 회장님 돌아가시면 어쩌려고 이러냐"고 소리를 질렀고 윤은성은 "그러면 어쩔 수 없지 않냐"라며 매몰차게 전화를 끊었다. 

백현우는 투자 사기건에 끼어들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고 퇴근길에 조직폭력배들을 만나게 됐다.

홍해인은 퇴근을 한다는 백현우의 말을 듣고 마중을 나갔다가 백현우에게 전화를 걸었고 백현우의 전화를 윤은성이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당혹스러워했다.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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