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표 제타 디비전, 접전 끝에 글로벌 e스포츠 꺾고 개막전 승리 [VCT 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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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1의 첫 경기 주인공은 일본 대표 제타 디비전이었다.
제타 디비전은 6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개막전 글로벌 e스포츠와 경기서 2-1(13-1, 10-13, 13-8)로 승리했다.
1세트 '선셋'에서는 글로벌 e스포츠가 손이 풀리지 않은듯 제타 디비전이 그야말로 압승을 거뒀다.
공수 전환 이후 제타 디비전은 13라운드 공격 진영 '피스톨 라운드' 승리와 함께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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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남, 임재형 기자) 스테이지1의 첫 경기 주인공은 일본 대표 제타 디비전이었다.
제타 디비전은 6일 오후 서울 강남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스테이지1 개막전 글로벌 e스포츠와 경기서 2-1(13-1, 10-13, 13-8)로 승리했다. 첫 경기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제타 디비전은 연승을 이어나갈 채비를 마쳤다.
1세트 '선셋'에서는 글로벌 e스포츠가 손이 풀리지 않은듯 제타 디비전이 그야말로 압승을 거뒀다. 수비 진영 '피스톨 라운드'부터 빠르게 점수를 쌓았던 제타 디비전은 무려 11-1 스코어로 후반전에 진입했다. 변수만 없다면 제타 디비전의 1세트 승리는 확실해보였다.
공수전환 이후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공격 진영 '피스톨 라운드'에서 2대2 전투 승리로 '매치 포인트'를 달성한 제타 디비전은 다음 라운드도 승리를 거두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 '아이스박스'에서는 글로벌 e스포츠가 먼저 공세를 펼치면서 예상할 수 없는 흐름이 발생했다. 전반전을 8-4로 마감한 글로벌 e스포츠는 역전의 발판을 제대로 마련했다. 제타 디비전의 수비 진영 맹추격을 겨우 따돌린 제타 디비전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세트 '어센트'에서는 흐름을 다시 찾은 제타 디비전이 글로벌 e스포츠를 제압했다. 글로벌 e스포츠는 공격 진영에서 초반 흐름을 내준 상황에서도 3라운드부터 적극적인 공세로 주도권을 쥐었다. 제타 디비전도 8라운드 타임 아웃을 통해 분위기를 전환한 뒤, 전반전을 6-6으로 맞췄다.
공수 전환 이후 제타 디비전은 13라운드 공격 진영 '피스톨 라운드' 승리와 함께 승기를 잡았다. '라즈' 우시다 코지의 킬조이 맹활약을 앞세운 제타 디비전은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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