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사전투표 마감 투표율 32.64%…전국 평균 1.36%p 높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강원 화천청소년수련관 1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군장병들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이 직전 총선을 앞질렀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된 사전투표 결과 강원자치도 전체 유권자 133만1959명 중 43만4704명이 투표에 참여해 32.6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31,28%와 비교해 1.36%포인트 높은 수치로 전남 41.19%, 전북 38.46%, 광주 38.00%, 세종 36.80%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4년 전인 21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지역 사전투표율 29.47%보다 2.17%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는 영월이 36.8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평창 36.65%, 태백 36.17%, 횡성 35.89%, 삼척 35.00% 등의 순을 보였으며 철원은 26.00%으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가장 낮았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