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죽어도 공격축구' 이정효 감독 "4연패? 10연패 해도 광주 색 밀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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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광주FC 감독이 4연패에도 광주의 공격축구를 유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정효 감독은 "자신감 문제다. 많은 도전을 받고 있는데, 이제 도전자 입장으로 다시 돌아가야 할 거 같다. 무모하더라도, 골을 얼마나 먹더라도, 골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 5연패, 6연패, 7연패, 구단이 얼마나 저를 봐줄지 모르겠지만 10연패를 하던 몇 연패를 하던, 끝까지 광주 색을 밀고 나가 보겠다"라며 위기를 정면돌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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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김천] 윤효용 기자=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4연패에도 광주의 공격축구를 유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6일 오후 4시 30분에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4' 6라운드를 치른 광주가 김천에 1-2로 역전패 했다. 이로써 김천은 4승 2패 승점 12점이 되며 선두로 복귀했다. 광주는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광주는 전반 6분 가브리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 세트피스에서 상대 공격수 정치인에게 헤더 동점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포포비치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정치인에게 추가실점했다.
경기 후 이정효 감독은 "김천 선수들이 더 열심히 했다. 이기려고 뛰었고, 우리 광주 선수들은 안 지려고 뛴 느낌이다. 더 자신감이 필요할 거 같다. 더 자신감이 필요할 거 같다. 선수들이 긍정적으로 자신감 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제가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조금 더 노력해서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 먼 곳까지 응원오신 서포터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지용을 교체 투입했다가 후반에 다시 빼고 빅톨을 넣은 이유에 대해서는"교체에 대해서는 제가 잘못한 거 같다. 이른 시간에 정지용을 넣고, 후반 정도에 몸이 올라올 거라 생각했는데, 수비적인 부분에 있어서 실수했다. 너무 공격적인 부분만 생각했다"고 답했다.
후반 34분, 안영규의 퇴장 이후에 추격의 불씨가 꺼진 거 같다는 질문에는 "항상 골을 넣기 위해 준비한다. 안영규가 퇴장을 당했지만, 공격적으로 하려고 했다. 퇴장을 안 당했다면 더 공격적이었을텐데 아쉽다"라고 말했다.
4연패에 놓인 광주는 다음 경기에서 전북현대를 상대해야 한다. 이정효 감독은 "자신감 문제다. 많은 도전을 받고 있는데, 이제 도전자 입장으로 다시 돌아가야 할 거 같다. 무모하더라도, 골을 얼마나 먹더라도, 골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 5연패, 6연패, 7연패, 구단이 얼마나 저를 봐줄지 모르겠지만 10연패를 하던 몇 연패를 하던, 끝까지 광주 색을 밀고 나가 보겠다"라며 위기를 정면돌파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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