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어깨 또 무겁다...'16호골' 터져야 토트넘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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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어깨가 무겁다.
토트넘 홋스퍼는 또다시 손흥민에게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토트넘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려면 또다시 손흥민에게 기대를 걸어야 한다.
이번 시즌 이미 리그에서만 15호골 8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의 활약에 따라 토트넘의 경기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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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손흥민의 어깨가 무겁다. 토트넘 홋스퍼는 또다시 손흥민에게 기대를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손흥민이 다가오는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야 토트넘이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오는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에서 노팅엄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7점으로 리그 5위, 노팅엄은 승점 25점으로 리그 17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 모두 승점이 절실하다. 이번 시즌을 4위 이상으로 마감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토트넘은 현재 4위 애스턴 빌라보다 승점 2점이 부족하다. 현재 빌라가 토트넘보다 한 경기 더 치른 상태이기 때문에 토트넘은 노팅엄전에서 승점 3점을 가져와 빌라를 넘어서야 4위 가능성이 높아진다.
승점이 필요한 건 노팅엄도 마찬가지다. 노팅엄은 강등권인 루턴 타운보다 승점 3점 앞서 있다. 한동안 승리가 없어 강등권과 가까워진 노팅엄은 시즌 막바지로 가면서 강등 걱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지난 경기에서 풀럼을 상대로 오랜만에 승리를 맛본 노팅엄은 토트넘 원정에서도 그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과거 토트넘을 지휘했던 누누 산투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돌아온다는 점도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누누 감독은 2021-22시즌에 앞서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됐으나 성적 부진으로 인해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한 채 경질됐다.
토트넘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려면 또다시 손흥민에게 기대를 걸어야 한다. 이번 시즌 이미 리그에서만 15호골 8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의 활약에 따라 토트넘의 경기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노팅엄전에서도 스트라이커로 나설 전망이다. 손흥민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할 만한 자원인 히샬리송이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아직 풀타임을 소화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
때문에 영국 '풋볼 런던' 소속 토트넘 전담 기자들은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팀의 득점을 책임지고 티모 베르너, 제임스 매디슨, 그리고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을 지원하는 그림을 예상했다.
히샬리송이 선발로 나서지 못하더라도 웬만한 주전급 선수들은 출전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손흥민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가 있다.
최근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경기력이 올라온 존슨은 괜찮지만, 손흥민과 시즌 초반 좋은 호흡을 자랑했던 매디슨이 부상 이후 제 컨디션을 되찾지 못하면서 토트넘의 2선 공격 작업에 약간의 어려움이 생겼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데얀 쿨루세브스키를 매디슨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두는 등 다른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지만, 그런 시간이 길어질수록 손흥민의 부담은 더욱 커질뿐이다.
결국 노팅엄전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하다. 지난달 말 루턴을 상대로 자신의 리그 15호골을 터트렸던 손흥민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침묵했으나, 홈 팬들 앞에서 치르는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리그 16호골에 도전한다.
만약 현재 리그 득점 기록이 바뀌지 않고 손흥민이 노팅엄전에서 골을 터트린다면 손흥민은 리그 공동 득점 2위로 올라서게 된다. 현재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올리 왓킨스(빌라), 그리고 콜 팔머(첼시)가 각각 16골로 공동 득점 2위를 달리는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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