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사전투표율] 둘째날 오후 5시 29.67%…21대보다 4.72%p↑

이세미 2024. 4. 6. 1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후 5시 현재 누적 투표율이 29.6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13만599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4.95%)보다 4.72%포인트(p) 높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39.6% 최고, 대구 24.2% 최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서울 중구 명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기표소가 가득 차 있다.ⓒ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후 5시 현재 누적 투표율이 29.6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13만599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4.95%)보다 4.72%포인트(p)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9.6%)이고, 이어 ▲전북(36.8%) ▲광주(36.1%) ▲세종(34.6%) 등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24.2%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기(27.9%) ▲제주(27.2%) ▲부산(28.1%)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30.8%를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가능하다.

다만 반드시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야 한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청소년증 등이 해당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실행해 제시해야 한다. 화면 캡처 등 저장한 이미지는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내투표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구·시·군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외투표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받은 뒤, 기표한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