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美연준 이사 “추가 금리인상 고려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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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인사로 알려진 미셸 보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았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연준이사는 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기본적인 전망은 아니지만, 인플레이션이 정체되거나 반등할 경우 앞으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할 위험성은 계속 보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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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파 인사로 알려진 미셸 보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았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연준이사는 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기본적인 전망은 아니지만, 인플레이션이 정체되거나 반등할 경우 앞으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할 위험성은 계속 보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준금리를 너무 이르게 혹은 너무 빨리 내리면 인플레이션 반등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향후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먼 이사는 금리 인하와 관련해 “아직 정책금리를 인하할 적절한 시점이 아니다”라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여러 가지 상승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먼 이사는 연준 내에서 대표적인 매파 인사로 알려졌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더 공격적인 자세를 선호한다. 그는 연준에서 정책금리 등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투표권을 가진 상임 투표 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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