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주택 창고서 ‘불’ … 70대 거주자 화상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4. 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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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1시 6분께 경남 밀양시 상남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창고 2동과 재단기 1기, 싱크대 상판 400장가량, 각종 공구 등을 태웠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64명, 장비 19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1시 57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남성 A 씨는 창고에서 불꽃과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물로 자체 진화하려 했으나 불이 꺼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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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주택 창고에 난 불을 끄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5일 오후 1시 6분께 경남 밀양시 상남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창고 2동과 재단기 1기, 싱크대 상판 400장가량, 각종 공구 등을 태웠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64명, 장비 19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1시 57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화재로 소방서 추산 3500만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해당 주택에 사는 70대 남성이 얼굴과 양손에 1~2도가량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남성 A 씨는 창고에서 불꽃과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물로 자체 진화하려 했으나 불이 꺼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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