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최정원, 같은 날 파경 소식…연예가 '벚꽃 이혼괴담' 솔솔 [엑's 이슈]

명희숙 기자 2024. 4. 5.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선우은숙과 최정원이 같은 날 이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 연예가에 이혼 소식들이 쏟아지며  '벚꽃 이혼 괴담'이 형성 중이다.

5일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같은 날 남편 임영근 감독의 '빚투' 논란으로 함께 언급된 최정원은 이날 오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온을 입장을 전하며 현재 남편과 이혼 절차를 준비 중이며, 1년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최정원이 같은 날 이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 연예가에 이혼 소식들이 쏟아지며  '벚꽃 이혼 괴담'이 형성 중이다. 

5일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선우은숙 소속사인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선우은숙과 유영재가 협의 이혼했다. 사유는 성격차이"라고 밝혔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 아래 신앙과 신뢰를 쌓아왔다"며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밝혔고, 발표에 앞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양가 상견례를 마친 상태를 밝혀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선우은숙이 고정으로 출연하던 '동치미'는 물론 '돌싱포맨', '같이 삽시다' 등에 출연하며 재혼 생활에 대해 여러차례 공개했다. 그러던 중 재혼 1년 반만에 파경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같은 날 남편 임영근 감독의 '빚투' 논란으로 함께 언급된 최정원은 이날 오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가온을 입장을 전하며 현재 남편과 이혼 절차를 준비 중이며, 1년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고 알렸다. 

최정원 측은 "최정원은 남편이 채무자와의 사이에 어떤 계약을 체결했는지 그 내용을 알지 못했고, 어떤 이익도 얻은 바가 없다"며 "남편은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왔고, 최정원은 남편이 처한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고 남편의 '빚투' 논란 관련 해명을 하기도. 

벚꽃이 피는 따뜻한 봄날이 왔지만 연예계에서는 연이은 이혼 소식으로 서늘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의 이혼이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밝혀졌다. 그는 지난 2021년 결혼 10년 만에 이혼했다고. 

그는 자신의 개인블로그를 통해 "2021년 두 번의 큰 이별을 겪고 나는 다시 혼자가 되었다"라며 이혼 사실과 함께 같은 해 겪은 부친상의 아픔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배우 황정음 역시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그는 드라마 '7인의 부활'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과의 이혼 사유가 외도임을 폭로하는 글 등을 게재하며 화제를 모았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와 최병길 PD 역시 지난달 31일 이혼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9년 결혼했고, 서유리는 로나유니버스를 설립하고 버츄얼 걸그룹 멤버인 로나로 활동해왔다. 하지만 회사 측과 지분 문제로 갈등을 있음을 폭로하기도 했다. 

배우 이범수 또한 이윤진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지난달 16일 양측은 이혼 조정 중임을 밝혔고, 이후 이윤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범수 관련 폭로를 해오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스타잇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