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캐나다 공장 전기차생산, 2027년으로 연기"

포드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에서 생산할 신형 전기차 출시를 종전 2025년에서 2027년으로 연기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포드 측은 이번 연기와 관련해 "완전히 새로운 3열 전기 자동차의 시장 출시를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번 결정이 장기적으로 수익성 있게 성장하는 사업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드는 앞서 미국 테네시의 신규 공장에서 생산할 전기차 트럭의 인도를 2026년까지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지난해 2025년 말 생산을 시작하고 연간 최대 50만 대의 전기 트럭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