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광현 부상 악재에도 끝내기 사구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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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에이스 김광현(35)의 허리 통증으로 인한 조기 교체 악재에도 승리를 거뒀다.
SSG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SSG는 선발 등판한 김광현이 3회 허리 통증으로 교체 아웃되는 최악의 상황과 직면했다.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김광현은 3회초 정수빈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갑자기 더그아웃에 신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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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에이스 김광현(35)의 허리 통증으로 인한 조기 교체 악재에도 승리를 거뒀다.
SSG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3-2 승리를 거뒀다.
출발부터 쉽지 않았던 SSG 랜더스다. SSG는 선발 등판한 김광현이 3회 허리 통증으로 교체 아웃되는 최악의 상황과 직면했다.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김광현은 3회초 정수빈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갑자기 더그아웃에 신호를 보냈다. 결국 이숭용 감독은 급히 최민준을 마운드에 투입했다.
구단 측은 경기 후 "김광현이 왼쪽 허리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광현은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병원 검진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SSG는 4회 1사 1루에서 에레디아의 좌월 투런포로 앞서갔다. 하지만 두산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두산은 6회 허경민과 양의지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만회한 뒤 9회초 김재환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연장 10회 희비가 엇갈렸다. 10회말 등판한 박치국은 불안한 제구 속에 만루 상황서 에레디아에 사구를 던졌고 결국 3루 주자 이지영이 홈을 밟으며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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