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51% vs 송기호 39%…격차 12%p 달해 [D-6 송파을]

김민석 2024. 4. 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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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후보가 4·10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을 두고 경쟁하는 송기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 같은 송파을 지역구에서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총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도 배현진 후보 50%, 송기호 후보 39%로 11%p의 격차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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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MBC·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
정부지원론 47% vs 정부심판론 45%
1~3일 KBS·한국리서치 여론조사도
배현진 50% 송기호 39%…11%p차
배현진 국민의힘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사진 왼쪽)와 송기호 더불어민주당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오른쪽)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후보가 4·10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을 두고 경쟁하는 송기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의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지난 2~3일 실시한 100% 무선전화면접 여론조사에서 배현진 후보는 51%의 지지율을 얻어, 39%에 그친 민주당 송기호 후보를 따돌렸다. 두 후보간 격차는 12%p로 오차범위 밖(95% 신뢰수준에서 ±4.4%p)이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투표층에서도 배 후보는 53%의 지지율을 얻어 42%인 송 후보와는 오차범위 밖인 11%p의 겪차를 보였다.

송파을 지역구에서 정부지원론과 정부견제론은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총선을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인식하는 응답이 47%,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5%였다.

한편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 같은 송파을 지역구에서 100%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총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도 배현진 후보 50%, 송기호 후보 39%로 11%p의 격차가 났다. 이 역시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격차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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