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수입 800만, 기부 1억"…스타의 유튜브, 진짜로 잘 벌까? [엑's 이슈]

윤현지 기자 2024. 4. 4.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백부터 억단위까지, 천차만별인 스타들의 유튜브 수익이 공개됐다.

2022년에도 유튜브 채널의 수익을 공개하며 1억 원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앞서 이지혜는 3,200만 원가량의 유튜브 수익을 공개하며 개인 돈을 보태 5,000만원을 초록우산과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도 했으며,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해 꾸준히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수백부터 억단위까지, 천차만별인 스타들의 유튜브 수익이 공개됐다. 

최근 웹예능 '아침먹고 가2'에는 배우 이종혁 아들 이준수가 출연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10준수'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수익에 대해 "가장 많이 나왔을 때는 800만 원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10준수' 채널은 약 22만의 구독자를 지니고 있으며 평균 십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가장 많이 시청한 영상은 292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는 브이로그, 먹방 등 소소한 일상을 전하고 있는바. '아빠 어디가?'에서 받은 인기를 아직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앞서 이준수는 "'아빠 어디가'의 출연료는 모두 아빠에게 있다. 술먹고 골프치느라 다 쓴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는데, 유튜브 수익 역시 "아빠 통장(에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 김나영도 자신의 유튜브 수익을 밝힌 바 있다. 

김나영은 지난해 연말, "구독자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돌려드려야 하는 시간이 온 것 같다"라며 "저희 노필터TV의 수익을 이번에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서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라며 1억 기부 소식을 전했다.

2022년에도 유튜브 채널의 수익을 공개하며 1억 원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최근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의 이름으로 故 임성철 소방관의 유족 조의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앞서 이지혜는 3,200만 원가량의 유튜브 수익을 공개하며 개인 돈을 보태 5,000만원을 초록우산과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도 했으며,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해 꾸준히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의 연인으로 널리 알려진 제이제이는 지난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익이 당시 "370만 원"이라고 밝힌 적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 '제이제이살롱드핏'은 115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

그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적자가 난 적은 없는 것 같다. 물론 안 남은 적은 있다"라며 "한 번도 빚을 지거나 월급을 못 줬던 적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사를 운영하는데 한 달에 약 3,500만 원이 든다고 밝혔다. "어떤 댓글을 봤는데 100만 넘었으니까 한 달에 조회수 수익으로 한 달에 1억은 받지 않겠냐는 걸 봤다"며 "유튜버라고 다 그렇게 돈을 잘 버는 게 아니다. 그런 채널도 있고 아닌 채널도 있다. 저는 정말 힘들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제이제이는 적자를 내지 않기 위해서 광고로 수익구조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많은 스타 유튜버들이 PPL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로 독보적인 유튜브 콘셉트를 이어가던 김석훈은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면서 유튜브도 많이 주목받았지만 운영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 제작비가 사실 조금 들어간다. 지금까지 6개월 동안 적자였다"라며 "어떻게 할까 하다가 저희가 적자 상태로 채널을 유지할 수 없으니 어느 정도 받기로 했다"라며 PPL을 통해 난관을 이겨내겠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각 유튜브 채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