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실업수당 청구 22만1000건…예상치 소폭 하회

오규민 2024. 4. 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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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3월 24일~3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9000건 증가한 22만1000건으로 집계됐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직전 주간 청구 건수는 21만2000건으로 2000건 상향 조정됐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월 17∼23일 주간 179만1000건으로 한 주 전(1만9000건)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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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3월 24일~3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9000건 증가한 22만1000건으로 집계됐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1만3000건보다 낮은 수치다.

직전 주간 청구 건수는 21만2000건으로 2000건 상향 조정됐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해 7월 이후부터 감소하다 지난해 9월 중순 이후 20만건대 근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월 17∼23일 주간 179만1000건으로 한 주 전(1만9000건)보다 감소했다.

이같은 고용 관련 지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눈여겨보고 있다. 노동시장 과열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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