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적극적인 국비 확보로 성장동력 이어간다

박하림 2024. 4. 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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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4일 세종시 정부 부처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기획재정부와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각 부처에 지역 필요사업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횡성군과 기획재정부는 ▲두곡버들습지 도시생태축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국도, 국지도 건설사업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예산 확보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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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군수, 직접 세종 방문
미래모빌리티 투자선도지구,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등 협의
김명기 강원 횡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사업 국비 확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횡성군청 제공) 

강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4일 세종시 정부 부처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8일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기획재정부와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각 부처에 지역 필요사업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횡성군과 기획재정부는 ▲두곡버들습지 도시생태축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국도, 국지도 건설사업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예산 확보에 대해 협의했다.

국토교통부에선 미래모빌리티 투자선도 지구 지정과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선 ‘농촌협약 공모사업’ 예산 확보에 대해 논의했다.

횡성군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으로 250억 원과 미래모빌리티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100억 원,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으로 300억 원을 확보해 지역 성장동력을 살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고물가, 고금리, 긴축재정으로 인해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중앙부처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비전 있는 사업을 횡성에 유치함으로써 타개해 나가려고 한다”며 “발 빠르게, 다른 지자체보다 한 발 더 움직여 사업을 횡성으로 가지고 오는 성과를 거두어 군민이 부자 되는 횡성을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강원 횡성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사업 지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횡성군청 제공)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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