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시상식 전 24시간 단식…위가 활동하면 부피 생겨" (조목밤)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청아가 시상식 전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우아함의 인간화 만인의 워너비 풀네임 "이청아 언니"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청아는 시상식 드레스를 입기 전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청아는 "24시간 이상의 단식을 한 번 했을 거다"라며 "만약 시상식 드레스가 딱 붙는 드레스면 그날 식사를 굶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가 활동을 하면 일단 부피감이 생긴다. 하루 이틀 전부터는 칼로리 문제가 아니라 먹는 양이 문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그땐 오히려 음료 종류를 마셔서 바로 내려가는 게 몸통이 안 두꺼워진다"고 설명했다.

이청아는 "SBS에서 'VIP'라는 드라마를 한 적이 있는데, 첫 장면이 노출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거 찍을 때 처음부터 그걸 찍지 않으니까, 제작진에게 찍는 날짜를 2~3주 전에는 알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5일 전에 장소 때문에 촬영 날짜가 미뤄졌다. 텐션이 떨어졌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청아는 "리즈를 찍으려던 때 했던 노하우들이 있다"며 "그 전날이나 그 당일에 큰 음식을 안 먹고 예를 들어 공차처럼 달달한 음료를 마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량만 있고 위가 커지지 않는 거, 초콜릿 한 조각 이런 걸 해야 데피니션을 잃지 않고 말랐다"고 덧붙였다.

사진=조현아의 목요일 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