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삭해도 다 본다…황정음 오해·전소미 속옷·김새론 열애설 [엑's 초점]

김예은 기자 2024. 4. 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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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렸다 지운 사진이지만 다 퍼져나간다.

황정음은 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글과 사진을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했다.

하지만 황정음이 최근 이혼을 발표하면서 이슈가 된 데 이어, 100만 명이 넘는 팔로우를 보유하고 있기에 순식간에 해당 글과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져나갔다.

더욱이 황정음이 업로드 한 사진의 여성은 이영돈의 불륜 상대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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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올렸다 지운 사진이지만 다 퍼져나간다. 황정음도, 트와이스 채영도, 김새론도 '빛삭' 이후 이슈메이커가 됐다. 

황정음은 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글과 사진을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했다. 내용상,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이영돈에 대한 추가 폭로글로 추측되고 있다.

"추녀야. 영도니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 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는 딱 하나예요.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는 글을 남긴 그는 한 여성의 사진까지 업로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황정음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 처리, 현재는 황정음의 계정에서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황정음이 최근 이혼을 발표하면서 이슈가 된 데 이어, 100만 명이 넘는 팔로우를 보유하고 있기에 순식간에 해당 글과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져나갔다. 

더욱이 황정음이 업로드 한 사진의 여성은 이영돈의 불륜 상대가 아니었다. 황정음은 이후 "제가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해 당사자 및 주변 분들께 피해를 입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내용을 정정하기 위해서 이 공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게 됐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게도 직접 사과 연락을 드려놓았다. 대중에게도 피로감을 줘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트와이스 채영도 지난 3일, 사진 한 장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가수 전소미와 함께 셀프 사진 스튜디오를 방문, 무인 사진부스에서 상의를 들어올리고 속옷을 노출한 채 사진을 찍은 것. 게다가 속옷이 노출 된 사진을 스스럼 없이 SNS에 공개했다. 프레임 때문에 실질적으로 속옷이 노출된 이는 전소미 한 명이었지만, 채영 역시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채영은 사진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자, 몇분 후 삭제 처리를 했다. 그러나 글로벌 아이돌 스타의 다소 황당한 사진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을 수밖에 없었다. 

배우 김새론도 최근 김수현과의 셀카 사진을 업로드했다가 '빛삭'했으나,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김새론은 음주운전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며, 김수현이 최근 tvN '눈물의 여왕'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기에 이 사진은 더욱 관심을 받았다. 사진상의 분위기로 인해 열애설로까지 이어졌지만, 김수현 소속사는 아니라는 해명을 내놓았다. 

황정음, 채영, 김새론 모두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다. 이에 이들이 올린 사진 한 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곧장 확인할 수 있는 상황. 실수로 올렸든, 일부러 올렸든 '빛삭'을 했음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흔적이 남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정음, 김새론, 채영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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