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 종이 보고서 대신 PDF로…‘페이퍼리스’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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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연구원(KEI, 원장 이창훈)은 환경평가 검토 과정에서 종이 보고서 없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한다고 4일 밝혔다.
KEI는 "환경평가서 페이퍼리스 제도를 채택하고 종이 보고서 없이 PDF 파일 등을 활용하면 탄소배출과 물 사용량 감소 등 환경적 이점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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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연구원(KEI, 원장 이창훈)은 환경평가 검토 과정에서 종이 보고서 없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한다고 4일 밝혔다.
KEI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8-2022년) KEI에 접수된 환경평가서 총량은 약 22만8000권이다.
KEI는 “환경평가서 페이퍼리스 제도를 채택하고 종이 보고서 없이 PDF 파일 등을 활용하면 탄소배출과 물 사용량 감소 등 환경적 이점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EI에 따르면 이번 조처로 연간 39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종이를 생산하고 폐기, 매립하는 과정까지 고려하면 연간 520t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KEI 환경평가본부는 “환경평가 페이퍼리스 캠페인을 통해 탄소 배출량과 물 소비를 줄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환경영향평가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여 종이 사용량을 계속해서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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