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수원] KIA 서건창, 무려 560일 만에 홈런포 가동…KT 엄상백 공략

배중현 2024. 4. 3. 19:3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와 KT 경기. KIA 서건창이 4회 우월 2점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4.04.03.


베테랑 서건창(35·KIA 타이거즈)이 오랜만에 손맛을 봤다.

서건창은 3일 수원 KT 위즈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1-1로 맞선 2사 1루에서 KT 선발 엄상백의 3구째 시속 132㎞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큼지막한 타구. 비거리는 115m였다.

서건창의 이 홈런은 시즌 1호이자 개인 통산 40호였다. 서건창의 홈런은 LG 트윈스 소속이던 2022년 9월 21일 광주 KIA전 이후 560일 만이다.

한편 경기는 4회 현재 KIA가 3-1로 앞서 있다.

수원=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