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스티팜, 하반기부터 본격 성장…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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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에스티팜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성장이 예상된다고 3일 분석했다.
상상인증권은 올해 1분기 에스티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48억원과 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25~2026년에는 글로벌 올리고 기반 대형 신약의 상업화 스케줄로 에스티팜의 CDMO 매출이 크게 성장하는 시기가 될 전망"이라며 "2024년 연간 올리고 CDMO 원료의약품(API) 매출액은 전년보다 9.3% 증가한 1856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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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에스티팜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성장이 예상된다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상향했다.
상상인증권은 올해 1분기 에스티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48억원과 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고 영업이익은 46.8% 감소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 핵심 품목인 올리고 위탁개발생산(CDMO)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30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자회사 위탁연구(CRO) 매출 증가도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작년 1분기에 mRNA 매출 70억원이 마진 높게 인식됐던 기저효과가 있었고, 2개 신약개발 자회사의 분기당 30억~40억원 내외 적자가 반영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에는 혈액암 CDMO 상업용 매출이 600억원내외 늦어도 4분기쯤에 인식될 예정"이라며 "바이오업황 회복 영향으로 기타 중소형 바이오기업 임상용 시료 매출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5~2026년에는 글로벌 올리고 기반 대형 신약의 상업화 스케줄로 에스티팜의 CDMO 매출이 크게 성장하는 시기가 될 전망"이라며 "2024년 연간 올리고 CDMO 원료의약품(API) 매출액은 전년보다 9.3% 증가한 1856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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