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관광인 한 자리에'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 5월 개최

김희윤 2024. 4. 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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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관광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국제관광전(SIFT 2024)'이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고 주관사인 코트파(KOTFA)는 2일 밝혔다.

관광전은 국내외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기초 지자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40여 국가, 400여 기관 및 업체가 500여 부스로 참여한다.

여행상품특별판매관에서는 주제별로 다양한 여행 상품을 관광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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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A홀

국내외 관광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국제관광전(SIFT 2024)'이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고 주관사인 코트파(KOTFA)는 2일 밝혔다.

국내외 관광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국제관광전(SIFT 2024)'이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고 주관사인 코트파(KOTFA)가 2일 밝혔다. [사진제공 = 코트파]

올해로 39회를 맞은 행사는 ‘미식여행을 맛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타이틀은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옛 UNWTO)가 내건 올해 캐치프레이즈에서 착안했다.

관광전은 국내외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기초 지자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40여 국가, 400여 기관 및 업체가 500여 부스로 참여한다. 국내외 여행지 정보는 물론 미식, 취미, 힐링, 액티비티 등 테마별 정보와 다양한 여행 콘텐츠 소개가 이뤄진다.

주요 전시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관광벤처·스타트업특별관 ▲전통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새로운 부스인 ▲월드푸드마켓존 ▲플리마켓존 ▲노플라스틱SITF ▲가정의달 특별존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여행상품특별판매관에서는 주제별로 다양한 여행 상품을 관광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특별 행사로는 가정의달 특별공연, 여행 유튜버와의 토크 콘서트, 여행 고수들의 꿀 팁 ‘더 고수 가라사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B2B 트래블마트와 해외 참가 업체 대상 서울지역 팸투어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국내외 민속공연, 전통문화체험, 외교부가 전하는 안전여행강연 등도 운영된다.

이번 전시 동안 20개국 관광 분야 장·차관급 인사 및 세계관광기구가 함께하는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컨퍼런스는 ‘사람과 지구를 위한 미식 여행’ 등 전시회와 동일한 테마로 관광 리더스 포럼 등을 진행,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국제관광전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의 공동 주최, 코트파 주관으로 진행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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